경기도 상위 12%에도 재난지원금 지원 시작 #서울은? #얼마?

Dobby(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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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0. 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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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제3차 재난지원금

 

경기도 제3차 재난지원금 신청은 금일 10월 1일(금)부터 시작하여 10월 29일(금)까지 가능합니다. 기존 하위 88%만(?) 수령 가능했던 재난지원금을 경기도에서는 모두 차별 없이 지급하겠다고 선언을 하였고, 결국 남은 253만 7000명 경기도민은 모두 혜택을 받게 되었습니다.

 

인당 25만원을 지원받으며,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지급 형태로는 신용·체크카드 혹은 경기지역화폐 카드로도 수령을 할 수 있습니다. 10월 1일 오늘부터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으로 나뉘어서 신청이 가능합니다. 

 

온라인신청은 다음의 재난소득 홈페이지에서 가능합니다:

https://basicincome.gg.go.kr/

 

경기도 외 다른 지역은?

 

천안시를 포함한 충청남도 역시 모두에게 지급키로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유일하게 당진시에서는 반대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강원도 역시 철원은 1인 20만 원, 삼척·정선·화천·양구·인제는 인당 25만원으로 지급을 결정했습니다. 전라북도 정읍시도 인당 25만 원, 광양시는 지역상품권으로 25만 원 지급합니다. 이에 따라 서울시 및 인천시는 역차별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개인 가치관에 따라서 이러한 정책에 대해서 의견이 분분할 것 같습니다.

 

경기도 재난지원금 지급 규모 전국에서 제일 커

행안부 조사

 

행정안전부와 한병도 의원실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경기도가 올해 1조 3911억 규모의 지원으로 지원금이 제일 컸습니다. 경기도보다 인구가 약 400만 명이 적은 서울시는 3148억대의 지원 규모로 경기도의 1/4 수준입니다 (나머지 광역자치단체를 모두 합해도 경기도보다 적음).

 

지역별 인구 및 재정 상황에 따라서 지급 규모가 현실적으로 다를 수 밖에 없지만, 국민들의 시선은 당연히 숫자적으로만 따질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따라서, 정책적으로 이러한 격차를 완화할 필요성이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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