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화동인 1호 소유 판교 타운하우스 어디? #화천대유 #산운 아펠바움 #운중동

Dobby(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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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0. 4.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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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대유자산관리의 자회사인 천화동인 1호가 판교에 소유한 부동산은 최고급 타운하우스인 판교 운중동에 위치한 산운 아펠바움이라고 알려졌습니다. 산운 아펠바움은 1만 9146㎡의 부지에 전용면적 176~310㎡형으로 총 34가구로 구성된 프라이버시를 강조한 단독주택으로 게이티드 타운하우스 컨셉으로 지어졌습니다. 세대별 대지면적이 330~596㎡에 달하며, 2011년 당시 분양가만 30억대 후반에서 80억대를 구성했습니다. 발코니 확장 공사 등 부대공사 비용은 별도로 책정되어 있는 순수 분양가 기준입니다. 당시 압구정 현대 1,2차 아파트 50평형대가 22~23억이었던걸 가정했을 때 어마어마한 가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산운 아펠바움은 재일동포 이타미 준이 설계했으며, "빛과 바람의 길을 여는 단지"라는 자연주의 컨셉으로 설계되었습니다.

 

 

단지 내부로 가는 길은 철저하게 보안되어 있으며, 자가용을 이용하지 않는 거주민들을 위한 카트(buggy)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가구당 자동차 4대를 주차할 수 있으며, 단지 내 생태연못과 생태습지가 조성되어 마치 해외 휴양지 리조트 같은 면모를 뿜고 있습니다. 남서울 cc가 자동차로 5~10분 거리이며, 골프장 접근성이 매우 좋습니다.

 

대법원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천화동인 1호는 연면적 433.59㎡의 판교 산운아펠바움 1채를 2019년 10월 개인으로부터 62억 원에 매입했으며, 어떤 용도로 구매했는지와 실제 거주자 및 소유주는 누군지는 밝혀진 바 없습니다. 현재의 매매가는 연면적 416㎡가 88억원으로 매물로 나와있음에 따라, 천화동인 1호 소유 판교 부동산은 88억 원을 상회할 것이라고 추측됩니다.

 

천화동인 1호의 서류상 대표는 이화영 전 열린우리당 의원의 보좌관 출신 이한성입니다. 다만, 실소유주는 따로 있을 것이라고 추측되고 있습니다. 매매계약 체결 시점이 대장지구 개발사업의 배당급이 지급되기 시작한 2018년 이후라서 천화동인 1호 배당금의 일부가 매입대금에 포함되어 있는 가능성이 있으며, 자금 출처에 대한 수사가 이뤄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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