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의 초이스 # 에테르노 청담 #올 현금 130억 # 루프탑 수영장 # 청담의 위엄 # Again 강남으로 집합!

국민 여동생 아이유 (1993년 출생)이 분양가 130억으로 에테르노 청담 한 세대를 계약했다는 소식이 근간 화제였습니다. 이전까지는 용산 이촌동의 1:1 재건축 아파트 래미안 첼리투스에 거주하기로 알려졌습니다.

에테르노 청담은 29세대 1동 고급 아파트이며, 전 세대 한강뷰 조망권입니다. 또한 분양가는 100억대에서 펜트하우스는 300억대까지 다양합니다. 주차대수도 세대당 5.3대로 역시 슈퍼리치들의 트렌드를 반영하였고요.

 

위치는 서울특별시 강남구 청담동 106-7로 올림픽대로 바로 앞입니다. 청담동은 특히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돼 매매 시 거주요건이 필요하며, 대출 또한 어려우며 올현금으로 계약해야 됩니다. 20대 후반의 나이로 130억 현금.. 대단합니다!

평수 구성은 단층형, 복층형으로 다양합니다.

주목해야 할 점은 한강 넘어 있는 한남동의 나인원 한남, 한남더힐, 그리고 성수동에 있는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 갤러리아 포레, 트리마제를 훨씬 상회하는 분양가입니다. 기존의 강남구의 한강변에는 구축 아파트와 빌라들이 즐비하기도 하였고, 기대보다 더 높은 분양가로도 성공적인 분양을 마친다는 점은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강남 불패는 최소 몇십 년간은 더 이어지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건축가는 누구?

라파엘 모네오

스페인의 건축 거장이라고 불리는 라파엘 모네오 (83)의 작품입니다. 그는 1996년에 스페인 건축가 최초로 건축상의 꽃 프리츠커스 상을 수상했습니다. 그의 시그니처 작품으로는 국립 로마 미술관과, 천사들의 모후 대성당이 있습니다.

이런 대단한 건축가의 나이를 봤을 때 청담 에테르노는 그의 마지막 작품이 될 가능성이 있어, 아무래도 더욱 limited 한 느낌을 주는 것 같습니다. 청담 에테르노 포스터에도 NOW or NEVER를 강조하죠. 지금 아니면 평생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