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제트 제페토 vs SKT ifland 메타버스 최강자는? #대한민국 최강자들 대격돌! #metaverse

Dobby(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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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8. 1.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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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메타버스 리딩 기업 네이버의 자회사 네이버제트의 제페토에 이어서 SKT에서도 메타버스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온라인의 시대의 성숙함을 목격한 M세대와 인터넷을 태생부터 달고 살아온 Z세대들의 놀이터(playground)인 MZ세대를 위한 메타버스는 대세가 되지 않을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벌써부터 국내 최대 it 기업 네이버와 SKT의 엄청난 기싸움이 보이는데요.

 

아무래도 대한민국에서는 원조격인 네이버제트의 제페토를 SKT에서 벤치마킹을 하지 않았을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얼핏 보기에는 각자 메타버스 내의 캐릭터들이 비슷해 보입니다.

제페토(왼) ifland(오)

 

이프랜드는 현재는 안드로이드 OS 기반으로 선출시되어 플레이스토어 또는 원스토어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반면 제페토는 iOS, 안드로이드 OS 둘 다 호환 가능합니다.

 

제페토 GEM VS ifland 편의성

제페토는 게임 내 재화인 GEM(젬)의 순기능이 큽니다. '젬'을 얻으려면 실제 통화로도 교환이 가능하고, 인게임 로그인/광고 시청/퀘스트 보상, 또는 아이템 제작 및 거래가 있습니다. 반대로, 젬을 현금으로도 교환 가능한 바입니다 (환금성). 반면, SKT의 이프랜드는 현재 단계에서는 편의성에 더 중점을 두는 것 같습니다. 다른 사용자들이 있는 룸(공간) 또는 개설 예정인 룸들을 볼 수 있으며, 룸에 접속한 사람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SNS보다 더 고차원적인 social networking을 할 수 있습니다. 

 

제페토 얼굴인식 아바타 vs ifland 제공 아바타

제페토는 자신의 얼굴을 촬영하거나, 마음에 드는 본인의 사진으로 캐릭터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본인의 모습이 반영된 AI기술로 아바타가 만들어집니다. 또한, 이 후로도 얼굴 표정, 패션 스타일, 얼굴 수정 등 세부적으로 리터칭도 가능합니다. 반면에 이프랜드는 800여 종의 미리 만들어진 아바타 데이터를 불러와서 개인 아바타 꾸미기가 가능합니다. 헤어스타일, 키와 체형 등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메타버스 공간

하나카드-제페토(왼), 삼성증권-이프랜드(오) 

제페토의 가상공간인 '제페토 월드'에서는 놀이공원, 비치타운, 학교, 한강공원, 감옥 등 다양한 공간속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이 가능합니다. 예로, 놀이공원에서 데이트를 할 수도 있으며, 한강공원 푸드트럭에서 라면을 먹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제페토 월드에서의 추억을 영상 또는 사진으로 남겨 공유를 하는 기능도 있습니다. 반면, 이프랜드는 18개의 테마의 공간들이 마련되어 있으며, 사용자들은 취향에 따라 선택해 접속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프랜드는 mp4 영상 또는 pdf 자료 공유를 가능케 해 추후 비즈니스 회의, 미팅 활용성의 용이성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Metaverse + Entertainment + Luxury Brands

네이버제트의 제페토가 아무래도 이 부문에서는 앞서고 있습니다. 국내 대표 엔터테인먼트 빅히트, JYP, SM, YG 4사 모두와 협약을 맺었으며, 방탄소년단(BTS), 블랙핑크 등의 아티스트들의 아바타가 만들어졌습니다.

 

 

앞으로 공연, 팬미팅 등으로 전 세계 다국가 팬들이 하나의 메타버스 세계에서 본인의 bias 아티스트를 관람하기 위해 모이기가 가능합니다. 예컨대, 블랙핑크는 Ice Cream이라는 곡을 제페토에서 처음 선보였으며, 한 달만에 7200만 뷰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제페토는 구찌(Gucci)와 디올(Dior)같은 명품 브랜드와도 협약을 맺었으며, 한정판으로 출시된 명품 굿즈들은 출시와 함께 모두 소진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처럼, 패션업계에서도 가상세계로 진출이 더욱 많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가상현실 산업 시장규모

 

가상현실 산업 시장규모는 지속적으로 커질것이라고 스태티스타에서 발표했으며, 앞으로 예상치를 훨씬 웃돌만큼 크게 발전할 것 같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서로 선의의 경쟁을 통하여 세계에서도 더욱 경쟁력 있는 가상 세계관이 만들어지길 바라봅니다. 세계 최대 SNS 기업 페이스북에서도 메타버스를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마크 저커버그는 이처럼 말했습니다.

 

In the coming years, I expect people will transition from seeing us primarily as a social media company to seeing us as a metaverse company … In many ways the metaverse is the ultimate expression of social technology.

 

따라서, 우리 국내기업이 빠르게 선점해서 유리한 경쟁을 펼쳐야 뒤따라 출시하는 거대 IT 기업들의 독주를 막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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